밤사이 스포츠의 중심은 오랜 기다림을 끝낸 KIA와 국제무대에서 대량 메달을 수확한 장애인탁구 대표팀이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서울 SK가 첫 승을 신고했고, 프로배구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라이벌을 꺾고 컵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핵심 요약
- KIA가 LG를 13-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2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 김도영은 만루홈런을 포함한 활약으로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 한국 장애인탁구 대표팀이 아시안패러게임 단식에서 하루 동안 금메달 6개를 포함해 메달 13개를 추가했습니다.
- 서울 SK는 정관장의 4연승을 막고 시즌 첫 승을 거뒀고, 현대캐피탈은 컵대회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KIA, LG에 13-1 대승…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KIA 타이거즈가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3-1로 제압했습니다. 시리즈를 3연승으로 끝낸 KIA는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승부의 주역은 김도영이었습니다.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시리즈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인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단기전에서 필요한 장타와 집중력을 동시에 보여준 KIA는 큰 점수 차의 승리로 다음 단계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한 경기 승리를 넘어 KIA의 오랜 플레이오프 공백을 끝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3경기를 모두 잡아낸 상승세를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다음 관심사입니다.
장애인탁구, 단식 금메달 6개…하루에 메달 13개
![[2026AG] 한국 장애인탁구, 하루에만 金 6개 수확...아시아 무대 평정](https://anbctv.com/wp-content/uploads/2026/10/anbc-20261021-3143-content-3144.jpg)
한국 장애인탁구 대표팀이 아시안패러게임 단식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습니다. 하루에만 총 13개의 메달을 더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여러 체급에서 동시에 금메달이 나온 점이 두드러집니다. 특정 선수 한 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표팀 전반에서 결실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대표팀이 세운 대회 금메달 목표는 7개이며, 이번 성과로 목표 달성까지 금메달 1개만 남았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목표를 채울 수 있을지가 대회 후반의 핵심 지표가 됐습니다.
SK, 정관장 연승 저지하고 시즌 첫 승
![[프로농구] '안영준 21점·워니 20점' SK 시즌 첫 승, 정관장 84-76 제압](https://anbctv.com/wp-content/uploads/2026/10/anbc-20261021-3143-content-3145.jpg)
서울 SK는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4-76으로 꺾었습니다. 개막 후 기다렸던 시즌 첫 승을 거둔 SK는 분위기를 전환할 계기를 마련했고, 정관장의 4연승은 중단됐습니다.
안영준이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자밀 워니는 20점과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습니다. 두 선수의 득점력과 리바운드 우위가 첫 승의 기반이 됐습니다.
SK로서는 승리 자체뿐 아니라 핵심 선수들의 생산력을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반면 상승세를 달리던 정관장은 연승 흐름이 끊기며 다시 전력을 정비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하고 컵대회 4강 확정
현대캐피탈이 여수·NH농협컵 남자부 조별리그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남은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장추안과 레오가 35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라이벌전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승으로 토너먼트를 앞두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확인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조별리그 2연패로 탈락했습니다. 같은 전통의 라이벌이지만 이번 컵대회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서로 다른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전체 흐름을 보면 야구에서는 역사적인 포스트시즌 진출이, 국제대회에서는 대표팀의 다관왕 성과가 가장 큰 무게를 차지했습니다. 농구와 배구에서는 첫 승과 4강 확정처럼 향후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 잇따랐습니다.
오늘의 핵심 정리
가장 큰 뉴스는 KIA의 2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입니다. 김도영을 중심으로 만든 준플레이오프 3연승의 기세가 다음 무대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장애인탁구 대표팀이 목표 금메달 7개까지 하나만을 남겨뒀습니다. 국내 코트에서는 첫 승을 거둔 SK의 반등 여부와 컵대회 4강에 오른 현대캐피탈의 다음 경기력이 주요 관전 지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