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경제 뉴스의 중심에는 원화 국제화와 국제결제망 확대가 자리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시장과 결제 시스템의 전면적인 자유화를 추진할 적기라고 밝히면서, 해외에서 원화를 보유하고 송금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수단은 현재 시험 중인 ‘BOK 국제 와이어’입니다. 한국은행은 해외 은행의 원화 계좌 개설과 국외 원화 송금을 지원하는 이 시스템을 내년 1월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핵심 요약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 시스템과 금융시장의 자유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 해외 은행의 원화 계좌 개설을 지원하는 ‘BOK 국제 와이어’가 시험 운영 중입니다.
- 이 시스템은 해외 원화 송금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한국은행은 내년 1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 정책의 핵심은 원화 국제화와 국경 간 결제 기반 확대입니다.
한은, 원화 국제화 위한 결제망 개방 추진

신 총재는 국제결제 시스템과 금융시장을 보다 폭넓게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언의 초점은 국내에서만 주로 이용되는 원화의 결제 기반을 해외로 넓히고, 국경을 넘는 원화 거래를 뒷받침하는 데 맞춰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시험하고 있는 ‘BOK 국제 와이어’는 이 구상을 실제 결제 인프라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해외 은행이 원화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에서 원화를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것이 현재 확인된 핵심 내용입니다.
이번 발표가 중요한 이유는 정책 방향과 출시 일정이 함께 제시됐기 때문입니다. 원화 국제화라는 장기 목표가 결제망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단계로 옮겨가고 있으며, 한국은행은 시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시스템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결제와 금융시장의 대외 연결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사안입니다. 다만 실제 이용 범위와 참여 기관,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이번 발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정식 출시 전 추가 안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날 경제 분야의 흐름은 단순한 송금 서비스 도입보다 더 넓은 금융시장 개방 구상으로 정리됩니다. 신 총재의 자유화 발언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면, BOK 국제 와이어는 이를 구현할 결제 기반으로 제시됐습니다.
오늘의 핵심 정리
지금 확인해야 할 핵심은 한국은행이 해외 원화 계좌와 국외 원화 송금을 지원하는 결제망을 시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화 국제화 정책이 선언을 넘어 실제 시스템 출시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음 일정은 내년 1월로 예고된 BOK 국제 와이어의 정식 출시입니다. 출시 전까지 구체적인 참여 대상과 서비스 범위, 운영 방식이 어떻게 확정되는지가 후속 확인 사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