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스포츠의 중심은 프로야구였다. KT 위즈가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가운데, 3~5위 순위와 포스트시즌 대진, 개인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은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는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룬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가 다음 목표로 향한다. 한국 대표 4개 팀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핵심 요약
- KT, 롯데에 9-0 승리하고 삼성의 패배가 겹치며 정규시즌 우승 확정
- 2021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KT는 한국시리즈로 직행
- 롯데, 남은 맞대결을 통해 KBO 3~5위와 포스트시즌 대진에 영향
- SSG 아빌라, 후반기 14경기에서 9승 2패·평균자책점 1.44 기록
- 젠지·한화생명e스포츠·T1·디플러스 기아, LoL 월드 챔피언십 출전
KT, 5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
![유니폼 갈아입고 또 정규시즌 우승, 38세 나이에 '우승청부사'라니? 김현수가 "올해 진짜 힘들었다" 말한 이유 [인터뷰]](https://anbctv.com/wp-content/uploads/2026/10/anbc-20261006-1960-content-1960.jpg)
KT가 롯데를 9-0으로 꺾고, 경쟁팀 삼성의 패배까지 겹치면서 KBO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며, 우승팀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곧바로 진출한다.
올 시즌 유니폼을 바꿔 입은 38세 김현수도 다시 정규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우승 소감과 함께 이번 시즌이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KT는 장기 레이스의 최종 승자가 된 동시에 한국시리즈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
정규시즌 우승팀이 결정되면서 KBO의 관심은 이제 한국시리즈에 선착한 KT의 준비와 하위 시드 경쟁으로 나뉜다. 정상은 정해졌지만, KT의 상대가 결정되는 포스트시즌 과정은 아직 남아 있다.
한국 LoL 4개 팀, 월드 챔피언십 5연패 도전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한국 LoL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16일 개막하며, 한국에서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가 출전한다.
한국의 목표는 월드 챔피언십 5년 연속 우승이다. 국가대표 단위의 아시안게임 성과에 이어 프로팀들이 세계 무대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지점이다.
롯데가 쥔 순위 경쟁의 열쇠…3~5위 대진은 미정

정규시즌 우승은 확정됐지만 3위부터 5위까지의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롯데가 남은 일정에서 5강 경쟁 팀들과 맞붙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와 포스트시즌 대진이 달라질 수 있다.
롯데 내부에서는 개인 기록 경쟁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도루왕에 도전하는 황성빈은 두산전 1번, 최다안타와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노리는 레이예스는 2번에 배치됐다. 팀의 경기 결과가 다른 구단의 순위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두 선수의 타이틀 도전도 막판 관심사로 떠올랐다.
SSG 아빌라, 후반기 9승으로 만든 강한 마무리
SSG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는 5일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14경기 성적은 9승 2패, 평균자책점 1.44로, 시즌 후반 가장 뚜렷한 투수 성과 가운데 하나를 남겼다.
아빌라는 마운드에 오르는 즐거움과 긴 이닝 소화를 목표로 언급했다. 순위와 대진 경쟁이 계속되는 시점에서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지는 선발투수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날 스포츠 흐름은 ‘확정된 정상’과 ‘계속되는 경쟁’으로 요약된다. KT는 장기 레이스를 마치고 최종 무대로 직행했지만, 나머지 KBO 구단들은 포스트시즌 위치와 개인 기록을 놓고 마지막 일정을 치르고 있다. e스포츠에서는 국내 경쟁을 통과한 네 팀이 한국의 연속 우승 기록을 걸고 세계 대회로 향한다.
오늘의 핵심 정리
가장 큰 소식은 KT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이다. 이제 KBO에서는 3~5위 최종 순위, 롯데가 영향을 미칠 남은 맞대결, 황성빈과 레이예스의 개인 타이틀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SSG에서는 아빌라의 후반기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e스포츠의 다음 확정 일정은 16일 개막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며, 한국 대표 4개 팀의 5연속 우승 도전이 이어진다.


